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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귀환, 그리고 기업의 지배구조

왕들이 돌아 온다!

2001년 전 세계 기업 중 시장가치(market cap)가 가장 큰 기업은 100년 기업 GE 였다. 그리고 GE는 이 해를 기점으로 Top 5의 명단에서 그 이후론 자취를 감추었다.

2016년 시가총액 Top 5는 모두 1970년 이후에 창업을 한 기업이다.

시가총액 기준 1위인 애플(40세, 1976년 설립), 2위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18세, 1998년 설립), 3위 마이크로소프트(41세, 1975년 설립), 4위 아마존(22세, 1994년 설립), 5위 페이스북(12세, 2004년 설립).

이들의 평균 업력은 26.6세 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최고령 기업으로 각각 41세와 40세이다. 그리고 이 중 40세가 넘은 기업들은 창업자가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적인 ‘프로 경영자(professional manager)’들에 의해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막내’는 페이스북으로 불과 12세에 불과하다. 그리고 ‘대장주’ ‘구글(알파벳)’은 갓 성년의 나이에 접어든 18세이다.

미국의 기업생태계가 이만큼 젊다는 것은, 미국이 얼마나 역동적 기업환경을 지니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내용들이다.

이들 청년기업들의 역동적 활약상에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있던 100년기업 GE와 IBM. 왕년의 왕들이 돌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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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정점으로 ‘애플’의 주가는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확실히 스티브 잡스 사후 경영을 맡고 있는 ‘팀 쿡’의 혁신성이 이전만 못하다는 시장의 평가가 반영되는 흐름이다.

그러나, 기업의 성장곡선은 항상 “계단식 성장”을 하는 것이기에 현재 시점에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하기에는 아직 좀 더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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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매우 주목할만한 기업이다. 빌 게이츠 이후 스티브 발머를 거쳐 현 새트야 나델라 CEO 까지 경영승계가 비교적 잘 이루어진 경우라 할 수 있다. 빌 게이츠가 2000년 스티브 발머에게 경영승계를 하였으니, 이미 회사의 일상 경영에서 손을 뗀지 15년이 지났다. “Entrepreneurial Manager” 에서 “Professional Manager” 로의 승계가 안착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나델라 CEO는 기존의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와는 다른 전략 방향을 지니면서 MS의 혁신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Apple vs. MS vs. Samsung in Manhattan, NYC

 

 

구글과 아마존과 페이스북은 아직도 여전히 젊은 창업경영자(Founder-CEO)가 경영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래리 페이지 & 세르게이 브린, 제프 베조스 그리고 마크 저커버그 이들은 더 이상 “Entrepreneurial manager”가 아니다. 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Professional Manager”로 온전히 역량 계발을 잘 해온 경영자들이다. 이들 기업의 추가적 성장에 대해서는 당분간 낙관적 견해를 지녀도 무방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때 ‘저무는 기업’으로 분류되던 GE와 IBM의 화려한 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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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는 잭 웰치 시절의 화려한 명성을 뒤로하고, 제프리 이멜트 회장 재임 동안 부침을 거듭했다. 그리고 그 방향성을 잘 잡은 결과, 다시 과거의 그 화려한 시절을 기대해도 좋을만큼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기존 다각화 되어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엔진’ 등 산업재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로봇’ 등 ‘기술혁명’의 주요 담론들 그리고 어젠다를 전통산업에 이식하여 실질적 ‘융합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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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재 도약 역시 주목할만 하다. IBM은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를 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에서는 아직 IBM Bluemix 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IBM Bluemix는 이미 15년 정도의 ‘임상실험’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주도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뉴욕시와 지난 15년간 교육과 행정 등의 영역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제반 활동들에 대한 실질적 노하우를 축적하였다.

또한 왓슨으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분야 역시 주목해야 하는 사항이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IBM은 IT 분야의 역사의 변곡점 마다 가장 선도적인 위치를 점 하고 있었다. ‘e-Business’라는 용어도 IBM에서 만들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GE와 IBM, 과거의 왕들의 귀환에 대해 상당한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MS의 변신 또한 주목해야 한다. 2001년 Top 5 기업 중 유일하게 2016년에도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기존의 전통적 영역에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는 것을 비교적 원만하고 또 전략적으로 잘 수행하는 기업들이다. 이에 반해 일본의 전통 기업들은 미국의 기업들에 비해 새로운 혁신을 가미하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은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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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적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전통적 기업들도 새로운 혁신을 수용하는데는 무리가 따르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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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0년 기업들이 유연한 흐름을 통해 기존의 강점을 잘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전략적으로 잘 수용하는데 반해, 일본과 한국의 전통적 기업들이 이것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시장환경 같은 ‘배태 환경’의 차이도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중요하고 핵심적 이슈가 바로, 기업의 ‘지배구조(가버넌스, governance)’의 차이이다. 이 ‘지배구조’는 최고경영팀(TMT, Top Management Team)을 구성하는 방식과 이들의 의사결정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흐름이다.

기본적으로 미국 기업들은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운영집행위(executive committee) 또는 경영팀(Management Board)’간 견제와 균형의 기능이 작동을 한다. 그래서 ‘창업 경영자’도 합리적/전략적 경영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해임을 하는 것이 바로 미국 기업들, 특히 상장기업들의 지배구조이다.

이에 반해 한국과 아시아권의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일본 기업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는 기본적으로 ‘재벌’로 부터 파생되었다. 400년 역사의 일본 ‘재벌’은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군 사령부에 의해 강제 해체 되었지만, 그 문화적 유산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한국으로 이식된 일본의 ‘재벌 시스템’은 특히 ‘법률적 보호’의 기반 아래 보다 ‘공고하고 또 합법적 재벌 시스템’으로 승화되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재벌 시스템’의 핵심은 ‘상호순환출자’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특혜적 제도’를 통해 ‘선단식 경영’이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얼마나 복잡한 구조를 지니는지 해당 재벌 기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도 ‘핵심 관계자’가 아니면 이를 파악조차 하기 힘들 정도이다. 또한 ‘이사회’와 ‘운영집행위 또는 경영팀’간 견제와 균형의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

삼성전자의 대표이사는 권오현 부회장이다. 그리고 신종균, 윤부근, 이상훈 사장이 각각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박재완 외 4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그리고 9월 12일 부 이재용 부회장이 드디어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삼성전자의 대표이사는 3인이다. 신종균, 윤부근 사장 역시 각 부문장격으로 ‘대표이사’ 명함을 지니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이들에게 ‘삼성전자’의 실질적 대표이사가 누구인지 물어 보면 모두다 ‘이재용 부회장’이라고 이야기 한다. 바로 ‘실질적’ 대표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가 바로 이재용 부회장이란 것이다. 미국의 기업지배구조 하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CEO 즉, Chief Executive Officer는 ‘Executive Committee(운영 집행위) 또는 Management Board(경영팀)’를 대표하는 것이다. 실질적 경영활동을 책임지는 사람을 CEO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구조에서 볼 때 ‘실질적 경영 책임자’인 이재용 부회장은 당연히 CEO 타이틀을 달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사회를 대표하는 이사라는 의미로 ‘대표이사’로 불리우는 것은 미국의 기업지배구조에서 보면, ‘Chair of the Board of Directors’가 정확한 표현이다. ‘이사회 의장’인 것이다. ‘이사회 의장’과 ‘CEO’를 겸직하는 경우가 많으나 상장기업과 또 기업의 공개범위가 큰 기업일 수록 이를 분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상장기업의 경우 주주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이사회’를 운영하고, 이사회의 가장 큰 역할과 기능이 바로 ‘경영팀’을 견제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예를 통해 한국 기업의 지배구조를 살펴 보면 ‘이사회 = 경영팀’인 것이다. 그리고 이의 각 대표자 어디에도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은 없다. 엄격히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그저 ‘대주주 중 1인’에 불과한 것이다. 그가 삼성전자로 부터 급여를 받고, 회사의 비용으로 각종 활동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적 이해의 일에 회사의 비용을 집행하는 등의 일련의 내용들은 모두 법률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위라는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최고경영팀(Top Management Team)의 구성인데, 미국 기업들의 경우 이사회와 경영팀 모두 이질적(heterogeneous) 특성을 가진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도 적합하고, 각자 이질적 특성과 배경은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제공해 주기에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미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포춘 500대 기업 중 약 200여개 기업에서 CDO(Chief Diversity Officer; 다양성 최고 책임자)를 두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반해 특히 한국기업에서는 삼성전자의 예에서와 같이 모두 ‘동질적(homogeneous)’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이사회’와 ‘경영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사회=경영팀=동질적’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이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될 수도 없고, 다양한 비판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루어 질 수도 없다.

상장기업 또는 상장회사를 영어로는 ‘Public Company’라 한다. 이를 한글로 직역하면 ‘공적 회사’인 것이다. 이 무슨 소리인가? 사기업이면 ‘Private Company’라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는 기업공개를 IPO(initial public offering)라 하는데서 연유하고 있다. 즉, 해당 기업의 주식(소유권)이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회사를 뜻함으로 이는 ‘사적 회사’가 아닌 ‘공적 회사’라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 주식시장에 공개가 되었다면, 즉 상장을 하였다면 이는 ‘특정 가족’ 또는 ‘창업자 개인’의 기업이나 회사가 더 이상 아니라는 뜻이다. 즉, 주식의 분산에 따라 ‘오너십(소유권)’이 분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일본으로 부터 파생된 ‘재벌 시스템’은 ‘상호 순환 출자’라는 ‘특혜적 법률’을 통해 ‘자본 조달은 공개 시장을 통해서, 소유권은 가족끼리’라는 기형적 지배구조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는 ‘이사회=경영팀=동질적’ 지배구조를 통해 ‘창업자’ 또는 ‘창업자의 가족’들이 ‘제왕적 경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하에서, 경영팀의 책임을 맡고 있는 CEO와 제반 ‘C 레벨 포지션’ 멤버들이 주주로 부터 성과 평가를 받기 위해 비판적 견해들을 서로 주고 받으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는 것이 일반적 흐름이라 본다면, 우리의 기업이나 아시아권 기업들은 구조적으로 이러한 것들이 어려운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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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60세에 경영승계를 하겠다고 호언하며, 2014년 10월 Nikesh Arora를 구글로 부터 영입을 했다. 그리고 그에게는 ‘the President & Chief Operating Officer’라는 타이틀이 주어졌다. 그로부터 만 2년이 지나지도 않은 2016년 6월 그는 돌연 사임을 발표하고, 손정의 회장은 ‘대표’로 다시 경영일선에 돌아 왔다.

미국 기업의 시각에서 보면, 한마디로 ‘코미디’이다. 빌 게이츠가 만 45세에 스티브 발머에게 CEO직을 승계하고, 12년이 지난 후 내부에서 육성한 현 나델라 CEO를 선임한 후 자신은 세계 최대의 자선재단을 설립하고, 국가나 정부가 할 수 없는 ‘인류의 문제 해결’에 뛰어 든 모습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들 두고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의 ‘문화의 차이’라고 이야기 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이는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소리이다. 이는 ‘문화의 차이’가 아니라, ‘주식회사’와 ‘자본시장’의 기초원리와 제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의 회사법을 보면, 법률적인 회사의 형태(legal form) 중 “C Corporation”과 “S Corporation”이 있다. 모두 ‘주식회사’이다. C-Corp.의 경우는 주주분산요건이 S-Corp. 보다 더 강화되어 있다. 과세요건도 다르다. 이렇게 구분지은 핵심이 ‘C-Corp.’의 경우 ‘상장’을 전제로 하는 기업의 구조에 적합하도록 되어 있고, ‘S-Corp.’은 상장은 아니지만, 주식발행을 통해 필요자본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장 주식회사’ 구조에 더 적합하도록 만든 구조이다. 바로 일본과 한국의 기업들이 미국의 기업들과 가지는 가장 큰 ‘구조적 차이점’이다. 만약 창업자 또는 창업자 가족이 소유권 전체를 지배하는 경영방식을 선호 한다면, 미국의 기준에서는 LP, LLP, LLC 중 한가지 형태의 회사구조를 취하면 된다.

 

미국의 전통적 기업들이 단지 수명만 길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구조적’으로 합리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유경영’의 장점으로 ‘장기적 안목에 기반한 과감한 투자’를 제1순위로 꼽는다. 그런데, 미국의 ‘상장기업’들이 실제로는 더욱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을 경영한다. 그 이유는, CEO와 ‘C 레벨 포지션’ 즉, 회사의 경영팀들이 주주들과 끊임없이 ‘장기적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설득하며 그리고 나서 최종적으로 경영을 위임 받는 형태를 지니기 때문이다. IBM의 ‘Bluemix’는 절대 ‘몇년 뚝딱’ 해서 나온 것이 아니고, GE의 인터넷 기업으로의 변신 역시 순식간에 이루어진 일들이 아니다. 이미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82년도에 GE에 몸담고, 그룹의 경영을 총괄한지도 15년의 시간이 흘렀다.

 

미국의 전통기업들이 혁신과 변화를 수용하여 유연하게 변화하는데 반해, 한국과 일본의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 수용에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것이, 단지 시장의 특성 차이 그리고 문화의 차이에 기반한 것이 아닌 ‘지배구조’에서 부터 파생되는 것이라면, 한국의 기업들을 더욱 성장시키는데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부는 기업들의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논의를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그래야 ‘재벌’도 살고, ‘대한민국’도 살 수 있다.

한진해운의 경우에서 그리고 조선사들의 경우에서와 같이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가 될 수 밖에 없는 후진적 ‘기업의 지배구조’ 문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문제이다. 우리가 ‘기업의 지배구조’를 합리적으로 또 미래 지향적으로 개선한다면, ‘왕들의 귀환 리스트’에 한국에 뿌리를 둔 기업들도 이름을 올릴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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