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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정말 다시 생각 해 보아야 할 문제 – [김기천 칼럼]에 더해서…

조선일보 김기천 주간께서 청년창업 문제와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관한 국가적 방향을 명료하게 정리 해 주셨다.

[김기천 칼럼] 청년들이 창업 대신 취업할 수 있어야

[김기천 칼럼] – 직접 읽어보기

지면을 통해 실어야 하는 한계로 인해 그 논거나 백데이터의 제한적 제공이 있었는데, 이에 좀더 내용을 더해보도록 하겠다.

지난 2008년 카우프만파운데이션에서는 ‘교육과 기술창업’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사실 이 보고서는 필자가 2000년대 초반 부터 늘상 강조하였던 사항인데, 학계의 범주 안에서만 머물 다 보니 정책적 관점에서는 그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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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고서는 특히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매우 시사점이 큰 내용이다.

이 보고서는 1995-2005년 사이에 설립된 기술기반 기업 652개를 대상으로 조사 한 내용이다.

 

#1.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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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사에 의하면, 기술창업자들이 창업당시의 연령 분포를 보면, 약 70%가 35세 이상 연령에서 창업을 하였다. 군대를 가지 않고, 만 나이로 계산하는 미국 특성을 고려 해 보면, 대학 졸업 후 12년 이상 사회활동 후 창업을 하였다는 것이다.

우리와 같이 ‘대학생 창업’은 약 5% 미만이고, 이를 포함한 청년창업은 약 30% 이상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55세 이상 창업이 24세 이하 창업보다 오히려 1% 더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2. 연령과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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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를 보면, 35세 이상 창업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 소지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정 기술 분야에 기본적인 전문적 지식과 배경을 지니고 있음을 시하하고 있다.

 

#3. 학력과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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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학위 이수 후 창업에 이르기까지 ‘경력 기간’의 경우 학사학위 소지자는 17년, MBA 학위 취득자의 경우 13년이 소요되고, 석사학위 소지자는 15년 그리고 박사학위 소지자는 21년이 걸린다.

대학원생 시절 창업한 구글의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등의 경우가 일반적이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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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는 ICT 분야가 최종학위 후 14년의 경력을 기반으로 창업을 하는데 반해, 응용과학 분야의 경우 최종학위 후 20년 정도의 경력을 기초로 창업을 하고 있다.

 

#4. 학벌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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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강한 대학 상위 10개교’가 창업자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고졸 창업자가 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 대학들이 모두 합치게 되면 약 5천여개에 육박하고 있으니, 창업이 강한대학 상위 10개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다.

그리고, 이들 학교들은 대부분 소위 ‘명문대학’이라 일컬어지는 대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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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들을 ‘학벌’ 관점에서 비교를 해 보니, 우선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창업자인 경우, 매출과 고용면에서 평균값 보다 절반 이하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아이비리그 학교를 졸업한 창업자들이 세운 회사들은 매출면에서는 소폭 더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고용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전체 평균값 보다 10명 이상 더 고용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이 자료와 조사결과는 2008년 보고서이다.

이로 부터 8년여의 시간이 지나 어떻게 변화 되었을지 추가적인 확인과 조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추정컨데 큰 흐름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가 처음 시작 그리고 결론적 맺음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기술창업의 경우 충분한 경력과 우수한 교육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Corporate Entrepreneurship’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내 벤처’, ‘사내 벤처 캐피털’ 등의 이슈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지녀야 한다.

 

준비 안된 청년들을, 연대보증과 불공정경쟁환경의 시장에 “밀어 넣어 창업 시키는”, ‘나쁜 정책’ 그리고 ‘나쁜 창업 전도사’들과 우리는 이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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