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개인화 = 미니멀리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개인화 = 미니멀리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행 결과 및 이에 따른 현상을 한 단어로 압축하면 “개인화(personalization)”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과거 “개인 맞춤 상품 및 서비스 = 고 비용 vs. 범용 상품 및 서비스 = 저비용”의 등식 관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인해 새롭게 재편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상대적으로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분야가 금융업, 그 중에서도 은행업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신한은행을 필두로 “수퍼 앱”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챗봇은 기본으로 탑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제 신한은행 고객으로 “수퍼 앱”을 써 보니, 그 효용가치가 별로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개인화”의 개념이 녹아들어 있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person holding black phone

“개인화”는 또 다시 “미니멀리즘”과 연계 됩니다.
즉, 개인의 코어 서비스와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그 뒷단에서는 제반 백데이터에서 부터 모는 기능들이 연계(nexus) 될 수 있도록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꿰고 있어야 실제적 구현이 가능 합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빅데이터…
새로운 디지털 신기술들이 계속적으로 출현 및 진화 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하여 “본질”을 간과하고, “시류”에만 집중하는 기업이나 상품 및 서비스가 너무나 많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기 전 또는 이를 기초로 기획을 하기 전,
‘우리 회사 그리고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먼저 해 본다면, 좀 더 실효성이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디지털 뱅킹 관련 보고서 작성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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