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영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KET-NYET 이영달 원장은 이날 주제강연 “The Global Entrepreneurship”을 통해, 정부에는 여성 기업가들을 위한 실효적 정책 환경 조성 노력을, 여성 기업가분들에게는 특히 ‘글로벌 시각’에 기초한 도전을 강조하였습니다.
뉴욕시가 실제 여성기업가들을 위한 입체적 정책 환경을 조성해보니, 정책 환경에 기초한 남성 기업가들의 기업이 25% 성장하는데 반해, 여성기업가들의 경우 43%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 효과면에서 여성기업가들의 성장성이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기업가들은 남성기업가 대비 절반 정도 수준의 역량과 네트워킹 정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됩니다.
따라서, 여성경제인협회 같은 민간 협력 네트워크가 이에 대한 보완적 역할을 잘 주어야 하고, 정부의 경우 육아 및 보육 등 여성들이 지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 정책을 펼쳐야 하는 것도 강조하며 세부 실행방안들을 제시 하였습니다.
여성기업가분들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한데, 특별히 ‘글로벌 시각과 관점’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사례로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HTC의 창업자인 Cher Wang 회장의 사례와, 중국 내 자체 브랜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리디아알앤시 임미숙 대표의 사례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여성 기업가들은 우리 사회와 경제의 보고와 같습니다.
여성들이 기업활동에 보다 많이 참여하고, 그 활동의 질적 수준도 제고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가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정책적 지원도 그 실효성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