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키플랫폼] 25일 오후 분과회의…’퍼스트 무버’ 전략 모색
오는 25~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지의 첨단: 내일을 만나다(Edge of Frontier : Meet the Tomorrows)’를 주제로 열리는 머니투데이미디어 글로벌 콘퍼런스 ‘2019 키플랫폼(K.E.Y. PLATFORM 2019)’은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접근하는 특별세션과 분과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성장방식이었던 ‘패스트 팔로어(추격형)’ 전략에서 ‘퍼스트 무버(선도형)’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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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세션 – 금융산업의 와해
디지털기술의 발달과 함께 가장 빠르게 와해되고 있는 산업이 금융산업이다. 이미 많은 핀테크 업체를 통해 기존 금융사를 통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송금, 결제 서비스 등이 보편화 됐다. 앞으로 변화의 속도가 더 빠르고 변화의 폭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 키플랫폼 금융세션에선 디지털기술 등에 의해 와해되는 금융산업에 대해 금융 선진국과 신흥시장에서 각각 어떻게 대응하고 있으며 어떤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쉬암 나가라잔 IBM 블록체인 이사와 재키 장, 켄트 히다오 마키쉬마 ZS블록체인 공동창업자, 바샬 살레 포인트체크아웃 대표가 글로벌 금융사들이 새로운 기술들을 어떻게 금융산업에 도입하려 하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모하마드 리주안 압둘 아지즈 말레이시아 핀테크 협회장과 올란 베라논드 태국 핀테크 협회장은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아세안 국가들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뤄내고 있는 금융 혁신에 대해 강연한다. 이영달 한국기업가정신기술원 원장은 ‘미국과 아세안 은행 부문의 와해적 혁신가들’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