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4일, 역삼동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공무원들과 교수진 분들이 대단히 먼 거리에서 한국을 방문하여 KAIST, KOICA와 함께 기획된 교육세션에 참가해주셨습니다.
NYET는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가 ‘Entrepreneurial ecosystem’을 구성하여 국가 내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교육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한국의 1/4 크기로 작지만,
건설업, 관광업 등 주요 산업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성장률을 이끌고 있습니다. 2018년 3분기까지 6.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미국 경기둔화 및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인 저성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2019년 도미니카공화국 경제는 양호한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이 혁신 국가로서의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정책적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학계는 각각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규제와 정책을 점검해야하는지 오늘 NYET의 교육세션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었습니다.

정부 고위급 관계자, 대학의 학자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미국, 영국 정부들의 외국인 기업 유치 외교전략과 사례를 살펴보며 선진국들은 어떻게 혁신국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유지해나가는지 분석하였고, 이것이 도미니카 공화국에 던지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이영달 원장님께서는 초국가적 기업들의 특성을 알아보며 전세계를 단일 국가로 보고, 국경없이 넘나들수 있는 Transnational Thinking에 대해서도 강조하였습니다.

참석하신 분들도 뜨거운 반응으로 보답해주셨고, 각자 고유의 자리에서 어떤 활동을 전개해나갈지 로드맵을 그리는데 열정적이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