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 퓨처라이징”

10년만에 ‘판’을 바꾸었다!

2020년 6월 22일, ‘테슬라’는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225조원으로, 그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던 ‘도요타’의 약 214조원을 넘어섰다.
‘테슬라’는 2010년 1월 나스닥에 기업공개(상장)를 하였으니 10년만에 업계 1위의 자리에 등극을 한 셈이다.

‘애플’의 기업가치(시가총액)는 약 1,878조원($1,547B)으로 전 세계 기업 중 으뜸의 지위에 자리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1,512B)’와 유이한 ‘$1.5T 클럽’ 멤버이다.
‘스티브 잡스’의 후임으로 ‘팀 쿡’이 CEO에 오른지(2011년) 10년이 채 걸리지 않은 시간에 만들어진 결과이다.

‘테슬라’의 CEO를 맡고 있는 ‘엘런 머스크’는 원래 이 회사를 창업한 ‘창업주’가 아니다.
2003년 7월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와 마크 태프닝(Marc Tarpenning), 이 2사람이 공동 창업을 하였고, 추후 이안 라이트(Ian Wright)가 합류하면서 3명의 창업팀이 존재하는 상태였다.
이들은 2004년 벤처캐피털로 부터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엘런 머스크’와 만나게 되었고, 이때 그는 7백5십만불의 시리즈 A 투자금 중 6백 5십만불을 투자하면서 ‘테슬라’의 이사회 의장을 맡는 형태로 조인하게 되었다.

‘팀 쿡’은 대학 졸업 후 IBM에서 약 12년 그리고 컴팩 등에서 짧게 경험을 한 후 1998년 ‘애플’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13년을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 아래 일을 하다가 2011년 CEO로 발탁되었다.

‘엘런 머스크’가 전형적인 기업가(entrepreneur)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면, ‘팀 쿡’은 조직 내(사내) 기업가(Intrapreneur)의 대표적 사례에 해당한다.
이들은 원천 아이디어나 기술을 지닌 기업가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들의 지난 10년은 “상상력(Imaginary Force) + 퓨처라이징(Futurizing)”의 조합을 기초로 업계의 ‘판’을 송두리째 흔들고 또 바꾸고 있다.

‘미래를 디자인 하는 상상력’
‘상상한 미래를 구체화 하고, 이를 브레이크다운 한 후 오늘 현 시점부터 단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실행해서 마침내 이를 현실화 시켜 나가는 퓨처라이징’
미래 혁신은, “상상력(Imaginary Force) + 퓨처라이징(Futurizing)”의 조합을 통해 실제화 된다.
그리고, 이는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정의하는 또 다른 표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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