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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사업자 10년간 평균폐업률 57%, 남성기업인 생존율 높아
이영달 교수, 중기부 주최 토론회서 “초기창업 부실 예방해야”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한해 폐업한 개인사업자 수가 8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대비 폐업 개인사업자 비율은 무려 76%를 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연간 1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달 동국대학교 교수는 4일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레드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회사법 단행법제화 토론회’에서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이 교수가 제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개인 사업을 시작한 인원은 110만726명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83만9602명의 개인사업자가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