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금융 산업 연수] 국내 △△은행 말레이시아 탐방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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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국가의 “경제성장 미터” 역할을 할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는 주로 건축, 에너지, 화학 등의 분야의 한국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 사례들이 있어왔고, 인프라 부문의 진출이 눈에 띄는 한편, 국내 은행 금융 서비스의 말레이시아 진출은 지난 10년간 미미한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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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경제매거진 (2018)

말레이시아의 인구의 규모는 태국의 절반이며 상대적으로 GDP도 낮지만, 은행업의 규모는 태국과 비교했을 때 대등한 수준이며, 꾸준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이슬람 채권시장 규모 증가세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 중이며, 향후 ASEAN 국가의 “경제성장 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레이시아의 인구 중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 또한 81% (2018)로 압도적으로 가장 높으며, 모바일로 결제하는 비율이 19%를 상회하는 등 두터운 젊은 인구층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나 친숙함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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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NYET 는 신흥국가인 말레이시아를 국내 시중은행인 △△은행와 방문하여 국가의 금융산업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각 중앙은행, 이슬람 금융 연합회, 재무부 관계기관, 한국 대사관, 주요 로컬 은행들의 고위급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고 주요 이슈들을 논해보면서 앞으로 △△은행이 말레이시아 금융권에서 어떠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어떠한 접근법으로 가져갈지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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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현장에서는 말레이시아 정부 고위급 관계자, 은행 실무자 관계없이 모두가 각자 고유의 영역에서 깊이 고민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고, NYET와 △△은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협력의 연결고리를 잇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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