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정도가 가장 빠르게 진척되는 국가, 베트남

2월에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탐방을 무사히 마치고, 3월에 Pan-Asia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베트남-태국-캄보디아의 연수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베트남은 산업 발전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금융 산업 전망이 밝은데, 베트남 통계청(GSO) 발표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GDP 기준)은 7.08%로 당초 6.7%였던 정부 목표를 훨씬 상회하여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2017년 경제성장률인 6.81%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출처: http://news.kotra.or.kr )
또한, 베트남의 금융산업을 살펴보면, 외국계 은행의 현지 법인 및 지점 설치 모두 허가하기 때문에 아세안 국가 중 은행 영업 경쟁 정도가 가장 심하며, 다수의 국내 시중 은행들이 진출해있습니다.
베트남의 소비자금융 시장이 2016년이후로 평균 50~60% 성장률을 기록하며 규모를 늘리고 있습니다. 2017년 말 현재 시장규모는 50억 달러(약 5조6천600억원) 이상으로 커졌으며, 베트남 금융감독위원회는 도시화와 젊은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를 소비자금융시장 급증 원인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에, NYET와 △△은행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베트남 중앙은행, 은행 연합회, 진출해 있는 외국계 은행을 만나 베트남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