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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원조(元祖)가 묻는다!

문제의 본질을 알아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창조경제], 2013년 2월 25일 부터 시작되어, 3년 6개월이 넘어서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런 와중에 한국경제는, 1) 2%대 저성장, 2) 최악의 청년 고용률 그리고 60% 내외의 고용률, 3) 초대형 규모의 가계/정부 부채, 4) 주력산업의 기업부문의 부실화, 5) 경제 성장동력의 상실 이라는 5가지 대형 이슈들 가운데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메고 있다.

[창조경제]가 요란한 구호만 있었지, 실제적으로 가시화 된 결과물을 얻은게 없다.

결론은 간단하다.

[창조경제]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창조하려 하지 않고 창조경제를 했다.” 즉, ‘창조 없는 창조경제’를 한 것이다.

이 [창조경제]의 한계상황들을 극복하는 대안도 명료 하다.

그것은 [기업가적 경제(entrepreneurial economy)] 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으면, 함께 생산적 논의를 통해 더 나은 대안으로 승화 시켜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또 소망한다. [기업가적 경제]에 대한 상세 사항은 다음의 글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Creative Economy]는 존 호킨스로 부터 개념정립이 되면서 파생되기 시작했다. 그가 2001년 출간 한 책, ‘The Creative Economy’에서 부터 시작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그 후 그의 모델을 기초로 여러 파생모델이 등장하면서 진화 하였다.

Screen Shot 2016-07-27 at 12.52.06 PM* 자료 출처 : Creative Economy Literature Review(2012), The Creative Nova Scotia Leadership Council

그리고 이를 국가적으로 가장 먼저 경제전략에 반영한 국가가 영국(Creative Britain, 2008; Creative England, Creative Scotland) 이고, 이의 성공적 사례가 확산되면서 2011년 EC 에서 창의성 기반의 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Creative Europe 2014-2020’을 공식 어젠다로 삼고 이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그 다음이 최근 국가 브랜드 표절로 이슈가 된 프랑스(Creative France, 2015) 이다. 또한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에서 시작된 ‘The Creative Age’ 프로그램을 2015년 부터는 캐나다 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영국에서 촉발 된 ‘창의성 자산’을 ‘산업화’ 시키자는 제반 경제 개발 정책은 ‘개발 경제학(Development Economics)’ 영역에도 중요한 방법론을 제공 해 주어, 영국의 Creative Britain(2008)과 같은 시점에 UN 에서도 기존 경제 개발 지원(제 3세계권을 중심으로 한 원조 중심) 방법론을 ‘Creative Economy’ 개념에서 접근 해 보자는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Initiative (정책)로 승화 시켰다. 그리고 이를 지금도 계속 추진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Creative Economy 를 제대로 이해하고 또 이를 산업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잘 녹아 들게 하여 국가의 경제와 사회의 변혁에 잘 활용한 국가는 역시 원조국인 영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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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를 14년만에 교체 하면서, ‘Creative Korea’를 삼았는데, 이는 ‘Creative Britain(2008, Creative Scotland, Creative England) – Creative Europe(2011) – Creative France(2015)’에 이은 ‘Creative 시리즈’인 것이다.

이러한 맥락의 흐름을 보면, 왜 모두에 [창조경제] 실패의 원인을 “창조 없는 창조경제”라고 간단하게 정리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영국과 유럽에서 촉발 된, 그리고 UN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Creative Economy’는 개인과 집단이 지니고 있는 그리고 문화유적과 같은 ‘창의성과 창의적 자산’을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적 사고와 행동)과 연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로 만들어 냄으로써, 일자리 창출, 경제적 성장, 사회 혁신 모두를 이루어 보자는 것이다.”

 

 

#1. [the Creative Economy]의 창시자 – John Howkins(2001)

존 호킨스는 1945년생이다. 2001년 기고문 형태의 편집책으로 첫 선을 보이고, 그 다음해인 2002년 6월 출간 된 그의 역서 ‘  The Creative Economy: How People Make Money from Ideas, Penguin Global’은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그의 이 통찰력은 제조업의 부침으로 장기침체에 빠져 있던 영국을 ‘크리에이티브 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변혁의 계기를 마련 해 주었다.

한국의 [창조경제]도 사실, 존 호킨스의 저서 그리고 영국의 창조산업으로 부터 기본적인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그래서, 본 내용이 우리나의 정부 차원에서 어떤 이해를 기초로 하였는지 문헌 검색을 해 보았다.

우선은 2001년 1건으로 부터 시작하여 [창조경제]에 관한 담론이 거의 다루어 지지 않다가, 현 정부 출범해인 2013년에는 254건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2014년 301건, 그리고 2015년 698건으로 3년 동안 총 1,253건의 문헌들이 검색 되었다. 현 정부 출범 전인 2012년에는 12건이 전부 였다. 그리고 현 정부 출범 후 3개월 정도가 지난 2016년 6월에서야 ‘관계부처 합동’으로 ‘창조경제란,….’ 하며 정부차원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에 대한 정의가 내려졌다.

위에서도 소개한 바와 같이, 영국은 2000년대 중반 이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시작하였고, 2008년 부터는 정부차원에서 국가 경제 및 산업전략으로 이를 승화 시켰다. 또한, 유럽 연합 역시 2011년 부터 EC 차원의 의제로 본격화 하였다. 이에 반해 우리의 경우 [창조경제]에 대한 숙고의 과정 그리고 국가전략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충실치 못했음을 방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정확히 흐름의 맥을 잡는다면 숙성의 과정이 짧은 문제점을 극복해 낼 수 있다. 21세기 들어 국내의 [창조경제] 관련 문헌들 약 1천 3백건이 채 안되는 내용 중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작성된 문헌들은 채 30건이 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문헌들이 학술대회에서 다루어진 여러 응용사례 중심이고 [창조경제]를 명료하게 정의내리는 것과 관련한 내용들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특히 이와 관련성이 높은 정부출연연구 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통해 [창조경제]에 관한 문헌들을 모두 살펴 보았다. 그러나 안타깝게 [창조경제]의 창시자인 존 호킨스가 제시 한 [the Creative Economy]의 개념을 명확히 설명하는 내용을 살펴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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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차두원 박사의 ‘창조경제 개념과 산업 활성화 방안(2013)’ 이라는 문헌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이 문헌에도 마찬가지로 [the Creative Economy]의 창시자인 존 호킨스의 저서를 참고한 내용은 있지만, 그가 강조한 핵심적 사항이 무엇인지 기술되어 있지는 않고 있다.

‘STEPI’에서 ‘창조경제’라는 주제어로 된 가장 최근의 문헌은 2016년 1월 소개 된, ‘창조경제 진단 및 성과 제고 방안 – 창업지원 정책을 중심으로’라는 문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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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헌에서도 [창조경제]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 차원의 정의(관계부처 합동, 2013. 6.)를 소개 하고 있지, 그 원래의 개념을 다시 복기하는 내용의 사항은 기술이 되어 있지 않다. 다만, 2013년 Bain & Company 라는 컨설팅 회사의 ‘창조경제 4대 구성요소 및 개선 과제’를 [창조경제]를 설명하는 주요 토대로 소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존 호킨스가 강조하는 [the Creative Economy]의 개념을 명료하게 전제를 하고 도출 된 모델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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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아닌, ‘충북연구원’에서 존 호킨스의 저서 [The Creative Economy: How People Make Money from Ideas, Penguin Global]를 ‘해제’한 ‘존 호킨스의 <창조경제> 내용 해제(2013. 06.)’ 라는 문헌을 소개 하였다. 한국에 그의 책이 번역되어 출간된 것이, 2013년 11월 29일(FKI(전경련) 미디어)이니 원서를 기초로 요약 소개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 요약 소개 된 내용을 살펴 보아도, 존 호킨스가 이야기 하는 [the Creative Economy]가 무엇인지 명료하게 이해되질 않는다. 그 이유는 그의 저서가 너무 많은 줄기들을 다루고 있어서인 것으로 추론된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여 그의 저서도 직접 살펴 보고, 기타의 문헌들을 살펴 보다가 드디어 그가 강조하는 [the Creative Economy]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단초를 발견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지적자산기구 (WIPO)’에서 창조산업 부문 책임자를 맡고 있는 도나 겔피(Donna Ghelfi) 와 존 호킨스의 인터뷰 내용은 [the Creative Economy]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Ghelfi, Donna. “Understanding the Engine of Creativity in a Creative Economy: An Interview with John Howkins.” Creative Industries Division, Office of Strategic Use of Intellectual Property for Development,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June, 2005.).

존 호킨스는 Keele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AASA(The 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에서 ‘도시 디자인’ 디플로마 과정(한국의 서울신문에서는 그를 ‘박사’로 소개 했지만, 이는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AA 에서는 M.Ph와 Ph.D. 의 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내용을 소개하는 이유는, 그의 저서 전반이 학문적 검증과 학술적 과정을 통한 내용보다는 그가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과정을 통해 얻은 통찰력임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상대적 비교평가 관점이 아닌, 그의 통찰력의 경로를 명확히 하고자 함이다.)을 수료 하였다. 저널리스트로 커리어를 시작하여 90년대 중반까지 TV, 영화, 출판, 디지털 미디어 등 주로 콘텐츠 분야에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The International Institute of Communications 라는 콘텐츠 분야의 국제적 정책 컨설팅 회사에서 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the Creative Economy]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개인적 배경과 함께, 그들의 인터뷰 중 몇가지 [the Creative Economy]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시사점 있는 내용을 뽑아 보자면 다음과 같다. 번역의 오류를 피하기 위해 원문 그대로를 발췌하여 싣는다. 실제 충북연구원의 요약번역 내용이 그의 저서를 충실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은 번역 상 제약 요인 때문에 그럴 것으로 추론된다. 우리 나라 어법 그리고 표현과 잘 부합되지 않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그렇다. 따라서 원문을 중심으로 표시를 해 둔 단어나 문장에 중점을 두고 읽으며, 후에 중요 포인트만 정리 하기로 한다.

DGWhat inspired you or rather what was the turning point for your focused involvement with ‘creativity’?

JH – In the late 1990s there was a lot of focus on technology, on computers and Information Technology (IT): the dot.com boom, the web, the Internet, and I thought it was missing out a lot on what to me, in my business, is what makes it all tick, which is the individuals having ideas. I felt that in some way they were being ignored in favour of the technology, and I wanted to bring it back to the people having ideas: how do you encourage people to have ideas; how they work together to have ideas; how they sometimes go away and do it on their own and then, how they protect those ideas and develop those ideas and make a business of that. In the same way as successive generations of managers have needed to learn about computers and the Internet, so they now have to learn about intellectual property.

DG – So it started with the idea of the ‘ideas’? You then wrote the book entitled “The Creative Economy.” You go from the creative ‘individual’ to the creative economy, what a leap.

JHYes, it is, but actually if you look at the big successful companies, they are all based on the ideas of usually one or two individuals about doing something differently or something better than somebody else, and that’s what it all boils down to. Initially, I started looking at the arts, in the cultural fields, in what is normally taken to be the creative industries; but actually I think it is wider. I think creativity is critical not only in the so-called creative industries but almost anywhere— town planning, urban transport, hotel management, and all sorts of things. It comes down to the recognition of the extraordinary talent within individuals and enabling them how to develop their talent in a corporate form.

Creativity is not new and neither is economics, but what is new is the nature and exten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and how they combine to create extraordinary value and wealth.

DGSo why did you not stick with a term such as the Knowledge society, or the Information society?

JH The word ‘information’ seems to me to be a bit dead and passive. I looked at the history of the word information. It has changed quite dramatically over the past 40 to 50 years. It has been taken over to a large extent by computer systems, computers, and it doesn’t bring in the action of the human being, the human mind; it doesn’t bring in the human emotion, all the passion of acting upon. People act on information to have an idea, so information did not seem to be enough.

‘Knowledge’ seemed to be a bit bookish, a bit academic; something out there. Whereas what I wanted to look at was in here (pointing to his head), in the brain, in my mind, and how I can manage my brain to have a new or a better idea. So somehow the words ‘information’ and ‘knowledge’ seemed not quite to get to where I wanted to be. The word creativity, which is the same word we use ‘to create’ and used to describe God as the Creator, seemed to relate to something incredibly primeval. I took a rather spiritual approach to this and I think that is how people see their own creativity. It is something deeply personal. People will say, “I’ve had an idea” “what do you think of it?” (the creative product or service) and everybody else will pay a bit of attention and look forward to being stimulated and even excited. So there is a sense of giving birth – and it is very personal; it’s a bit spiritual and it’s certainly very private to start with. The words information and knowledge did not capture all of those sorts of questions or emotions, and feelings and possessiveness. So by choosing the terms creativity and the Creative Economy, I wanted to bring it back to something more personal.

DGSo, how do you define the Creative Economy?

JH – I think I would define it by saying that it’s an economy where the major inputs and outputs are ideas. I would also say it’s an economy where most people spend most of their time in having ideas. It’s an economy or society where people worry, think about their capacity to have an idea; where they don’t do just a 9 to 5 job something routine and repetitive, which is what most people did for many years whether it was in the field or in the factory. It’s where people, at any stage – talking to their friends, having a glass of wine, waking up at 4 o’clock in the morning – think they can have an idea that actually works, not just an idea with some sort of esoteric pleasure, but the driver of their career and their thoughts of status and their thoughts of identity.

The ‘creative economy’ consists of the transactions in (the resulting) creative products. Each transaction may have two complementary values: the value of the intangible, intellectual property and the value of the physical carrier or platform(if any). In some industries, such as digital software, the intellectual property value is higher. In others, such as art, the unit cost of the physical object is higher.

DG – How has the term The Creative Economy been received?

JHThe term The Creative Economy has become extraordinarily widespread throughout the world. I mean, I’ve traveled all over the world now, and people, everybody wants to be creative, every country wants to be creative, every city wants to be known as creative. It’s getting a little ridiculous. I would love to come across a city that says we don’t want to be creative at all or at least uses the word in a more precise way than most people now tend to do. The term creativity has become a little worn, a little overused. I keep on trying to reaffirm the basic principles of it. Everybody has its own interpretation of it. My own interpretation is very much based on the individual making his or her own way in the world as an individual creating their sense of self-identity, and through that, their business. That chain between individual self-identity and business is not accepted by everyone. Many people just can’t be bothered to think about the humanistic beginnings of it, and are just looking at the economic and social side of it. I don’t have a problem with that but I myself do make a connection with the humanist origins, when people in Europe began to realize around the 17th century that they, as individuals could create and be original in ways that hitherto had been reserved only for God or some other universal creator. So that is why this creative economy will become extraordinarily powerful. If it is a way of working that recognizes that, it will become very very powerful.

DG – What is the distinction between creativity and innovation?

JHI make a big distinction. The distinction may not be in my book, but it is something I’ve explored more recently. Creativity is in the individual and it is subjective; Innovation is group-based and is objective. Innovation always goes to a Committee at some stage and will only be allowed to continue if it is approved. Whereas creativity is much more fuzzy and subjective. Creativity can move to innovation; creativity can power innovation; creativity can result in innovation. Innovation never causes creativity. Think about a pop song: pop songs can be very creative. Someone who writes a song that has words and a rhythm, a lyric, and a sound that we all like is being creative. But it is not innovative. Someone like Tom Cruise can be creative (but) he is not innovative. A film producer, a film director, an orchestra conductor, a designer can be creative, but not innovative.

DG – In this context, what is the role of intellectual property (IP)?

JHIntellectual property used to be an arcane and boring subject, something for specialists only, but within the past few years it has become a powerful influence on the way everyone has ideas and owns them, as well as on global economic output. People need to make money out of their ideas. So they need to be given some form of exclusive rights over their ideas. Therefore, we have copyright, patent, trademarks and other legal proprietary systems. It’s one of the ways, and in some industries it’s the major way. In other industries, it’s not the major way but it’s important. But how do they do that? Against that, I would say, just as the people having the idea benefited from having access to everyone else’s idea, so that when we grant a monopoly right, whether it’s copyright or a patent, or a trademark – although in many ways all these are very different – we should do so in such a way that we should finely balance off the individuals right to a need and a certain justification to earn money; and if it does something wonderful, s/he earns lots of money. I’ve no problem with people getting very rich indeed, no problem at all with allowing other people to get access to that work, or idea. I think that’s where the current problem is, and that is what we are now discussing here at WIPO during this IIM meeting, and in other fora. We haven’t got it right yet. There are some people that say there is no problem. I’m a director of a film company. Our assets are completely copyrighted. We need to protect our copyright. There is no question about that. Someone writes a song, writes a novel, has an idea, develops a logo, a brand. Absolutely they should be protected. There’s no question. The more we move over to an economy based on ideas, the more we need to ensure that the people who develop those ideas have a good life. We would all ‘potter’ if it doesn’t happen.

Entrepreneurs in the creative economy (often called ‘creative entrepreneurs’) … use creativity to unlock the wealth that lies within themselves. Like true capitalists, they believe that this creative wealth, if managed right, will engender more wealth. … These entrepreneurs share five characteristics: (i) vision (ii) focus (iii) financial acumen (iv) pride and (v) urgency.

The ‘copyright industries’ consist of all industries that create copyright or related works as their primary product … The ‘patent industries’ consist of all industries that produce or deal in patents … The ‘trademark and design industries’ are even more widespread, and their sheer size and diversity make them less distinctive. Together, these four industries constitute the ‘creative industries’ and ‘creative economy.’ This definition is contentious. While all the definitions so far concur with international practice, there is no consensus on this one.

DG – Do we need a new business model for this Creative Economy?

JHWe do, and I think one is evolving. I wrote in my book about some of the ways in which people run their businesses, and those are still pretty much true. The way in which people run businesses today is much more collaborative, much more open. It’s much more fragmented. And most seem to be working out. I think it’s going to be a long development. It’s not going to happen overnight because it requires changes in schooling, in education, colleges. It requires people to have different attitudes (towards risk and on ways in which they relate to each other.

There is in London, for example, an extraordinary fragmented and diverse and collaborative way of working. So if you have an idea, you’ll find an institution, a body of people, friends who will say ‘that’s fantastic, that’s great’. And that’s the same in half a dozen countries around the world, not more than that. Collaborative works in the context of open source and free software is where it all started but it’s much bigger than that. It’s very important. Take that Marina for example. People who have a sense of responsibility, a budget, and money and management responsibility – if they are sitting by themselves in a corner, they get nowhere, or they get somewhere but very slowly. So they have to work with the talent that is sitting around. It comes back to the beginning that everybody can have an idea. If you bring enough people into it, whether you call them colleagues, or users, or collaborators or customers, or scientists, or whatever, if you bring various people in you will be doing it much faster. There is quite a skill involved in managing people in a team or on a collaborative basis because you want to place everyone based on their individual strengths – “whatever idea you had I really value it” – making them a collaborative unit. There is a difficult balance to make.

The most valuable currency is not money but ideas and intellectual property, which are intangible and highly mobile. The management of creativity puts a premium on entrepreneurial, just-in-time, temporary, ad-hoc wo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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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aim at protecting the creative, insightful, unique and inventive creations of the human mind. Once the creators or inventors decide to identify and claim ownership over their value-adding outputs through the operation of relevant legal tools of the intellectual property system of laws, it becomes possible to use and trade such assets in the market place. In the current era of vast amounts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the importance of the intellectual property, embodied in these creative and inventive assets, has evolved to a point where practically all goods and services rely to varying degrees on the effective use of the tools of the intellectual property system for successful commercialization.

As such creativity and invention become private ‘property,’ which is recognized as being personal and/or owned. That is, while creativity and inventiveness in themselves are universal, the exclusive proprietary rights over intellectual creations, which are inspired by people’s creativity and inventiveness, becomes the domain of binding legal norms and standards concerning property over intellectual creations. 

It is no coincidence that mainstream media is now touting not just the need to be creative, but the existence of the ‘Creative Economy’. The latest publication on ‘creativity’ comes from the magazine Business Week. In their summer 2005 Special Report dedicated to “Get Creative: How to build Innovative Companies” it states that the “The Knowledge Economy as we know it is being eclipsed by something new — call it the Creativity Economy. Even as policymakers and pundits wring their hands over the outsourcing of engineering, software writing, accounting, and myriad other high-tech, high-end service jobs — not to mention the move of manufacturing to Asia — U.S. companies are evolving to the next level of economic activity.”

Whether or not we have moved from Theodore Adorno’s notion of the cultural industries, or from the popular concepts of the content industries or copyright-based industries, what is pivotal is that human endeavour and its resulting ‘creations’ begins with creativity. Ones capacity to then exploit such creativity will be the key driver to a competitive and vibrant business community. Along with creativity, intellectual property will fuel modern creative economies.

좀 수고가 되시겠지만, 존 호킨스의 [The Creative Economy]를 명료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터뷰 내용의 3~40% 정도 분량이 되는 위 발췌문을 꼭 직접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번역을 하지 않는 이유는 번역의 과정에서 그가 강조하는 맥락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 포인트들에 대해서는 굵은 서체와 함께 색깔 그리고 밑줄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밑줄이 있는 구문도 있고, 없는 구문도 있는데, 밑줄이 있는 구문이 상대적으로 더 핵심적 사항이다.

그들의 대화를 통해 발췌 한 주요 포인트를 요약 하자면 다음과 같다. 다소 의역과 추가 어휘가 반영된 내용이 있다. 그러나 그가 강조하고자 했던 내용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다.

  • 창의성(creativity)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to create)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창의적(creative)’이라는 어휘가 주는 개념은, 시간과 장소 그리고 형식등에 구애 받지 않고 무엇인가 스스로 행하게 하고 또 몰입하게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 정보(information)는 죽은 것, 방어적인 것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역사적 사실이나 데이터 같은 것들이 정보이다.
  • 지식(knowledge)은 책이나, 학술적 인상을 강하게 준다.
  • 창의성의 범주는 정보나 지식의 범주를 모두 아우르는 보다 포괄적 범주를 지니고 있다.
  • 창의적 활동이라는 것은, ‘Something Differently’, ‘Something Better’를 통해 결국 ‘Something New’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비즈니스로 승화 될 때 부(wealth)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 창의성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데 반해, 혁신은 그룹기반이며 목표 지향적이다. 예를 들어 팝송을 만드는 과정이나 사람을, ‘창의적’이라고 하지 ‘혁신적’이라고 하지 않는다. 배우 톰 크루즈는 ‘창의적’인가, ‘혁신적’인가. 그는 ‘혁신적’인 것이 아니다.
  • ‘창조경제’는 한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기초로 각자 고유의 방법으로 만든 창의적 생산물을 비즈니스로 연결 시키는 개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행위를 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일련의 이 과정에서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적자산이 법률과 제도로써 보호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허,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을 의미하며, 이를 확보하고 또 유지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며, 이의 제반 사항들을 창의적 활동가를 보호하는 즉, 공정함을 유지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지향 해야 한다.
  • 가장 가치있는 화폐가 ‘돈’이 아니라, 제반 비즈니스나 업무활동에서 아이디어와 지적자산이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어야 한다.
  • 기업가(또는 창조적 기업가)는 부를 창출하는 핵심 원천이다.
  • 창조산업은 매우 분절적이다(fragmented, 대규모 개념이 아닌, 잘게 쪼개진 조각들이 모여 있는 개념임). 따라서 교육이 이러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 교육의 변화 없이 창조산업이 활성화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10여년 전 두 사람의 인터뷰(2005) 후 도나 겔피의 ‘에필로그’의 한 부분만큼은 다시 강조하고자 한다.

“The Knowledge Economy as we know it is being eclipsed by something new — call it the Creativity Economy” – “지식경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처럼 창조경제라 불리우는 새로운 것에 의해 가리워진 상태가 되어 가고 있다.”

만약 이 내용을 우리가 좀 더 일찍 파악하고 그 핵심적 사항들을 살폈더라면,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로 대변되는 시대적으로 이미 올드 패러다임이었던 ‘지식경제(the Knowledge Economy)’를 차용하지 않아도 되었고, 현재의 [창조경제]도 보다 실효적으로 풀어 갈 수 있었다는 안타까운 생각을 갖게 한다.   

그의 저서와 인터뷰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살펴 그가 정의 내린 창조경제는 다음과 같다(이는 필자의 개인 이해를 전제로 한 사항이다. 앞서 소개 한 것 같이, 존 호킨스는 학자 출신이 아닌 관계로 명료하게 그의 주장이나 통찰력을 정리하기 쉽지 않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이를 전제로 해서 이해 해 주기 바란다.)

  • 창조경제는, 개인이 지니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연결 되어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일련의 흐름이다.
  • 창조경제 = [(창의적 아이디어 + 앙트러프러너십) × 창의성 교육 수준 / 지적재산 관리 총량 부담 비용] = 창의성에 기반 한 새로운 부의 창출

이렇게 정리하고 나면, 뒤에 소개 될 영국의 창조경제 모델이 왜 원조국으로써 그 이해도와 방향성을 제대로 지니는지 자연스럽게 설명될 수 있다.

이를 보충하여 설명 해 보자면,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는 기업가적 활동(창업, 혁신, 사내 벤처 등)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이의 효과가 배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적 측면의 창의성 교육이 고도화 되어야 하며, 지적재산 관리에 따른 총량 부담 비용을 낮추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래의 다섯가지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

  1.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여건의 조성
  2. 기업가적 생태계의 조성
  3. 창의성 고양을 위한 교육 환경 정비
  4. 지적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배가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사람들이 자신의 지적자산을 보호받고 또 유지하는데 부담되는 비용의 최소화
  5. 창의적 활동을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

 

시간의 흐름 순으로 살펴 보자면, 영국의 ‘Creative Britain’을 살펴 보아야 하는데, UNDP 에서 이를 정책적으로 소화 하기 위해 어떤 이해가 필요한지를 상세히 연구조사 한 내용이 있는 관계로 이를 먼저 살펴 보기로 한다.

 

 

#2. [the Creative Economy] 의 체계적 정리 – UN

[창조경제, the creative economy] 를 경제 개발과 연계하여 전략적 방향으로 설정한 사례의 원조격은 바로 UN 이다. 바로 ‘Creative Economy Report 2008’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정책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는 보다 정확히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에서 개발경제(Development Economics) 관점에서 다루던 내용을 보다 생산적으로 승화 시키기 위해 ‘창의적 활동(creative)-투자(Investment)-기술(Technology)-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적 사고와 활동; 가치창출)-거래(Trade)’의 창의적 연계(creative nexus)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다.

요약 된 그림들을 잘 살펴 보면, [창조경제]의 프레임을 이해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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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는 UNCTAD(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시 2008년 이래 매년 보고서를 제출하는데, 가장 최근년도 보고서인 2013년 보고서에는 이를 보다 더 체계적으로 개발 시켜, 기존 문화자원과 자산을 기반으로 제 3세계 국가들이 경제개발을 이전 원조 기반의 전통적 방식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론과 사례를 소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UNESCO 도 UNDP의 기존 활동에 본격적으로 협력활동을 하는 구조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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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보고서에서 강조한 ‘창의적 활동(creative)-투자(Investment)-기술(Technology)-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적 사고와 활동; 가치창출)-거래(Trade)’의 ‘창의적 연계(creative nexus)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라 한 일반적 모델을 개발경제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Cultural Heritage(문화적 유산)’을 이 기존 ‘창의적 연계시스템(creative nexus system)’의 시발점이자 동력으로 활용할 경우, 저 개발 국가에서 실효적 경제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3. 영국, Creative Britain – 국가적 측면의 원조

 

 

2008년 시작 된 Creative Britain Initiative는 다음 5가지의 전략 방향성을 가지고 전개되었다.

  1. 창의적 인재 양성 : Unlocking creative talent
  2. 창의적 인재의 융성을 지원 : Helping creative talent flourish
  3. 창조산업을 경제의 심장에 배치 : Putting the creative industries at the heart of the economy
  4. 세계의 창조 허브 : The world’s creative hub
  5. 시대 변화를 반영한 최신의 전략을 유지 : Keeping the strategy up-to-date

 

역시 원조국 답게, 그리고 존 호킨스가 제시한 [The Creative Economy]의 핵심 사항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가장 먼저 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관련하여 전략 방향을 “모든 어린이가 창의적 재능을 가질 수 있도록”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의 세부 실행 과제로, 1) 개인 창의성의 고양(Building individual creativity), 2) 창의적 재능의 조기 확인과 계발 (Identifying talent early)을 삼은 것이다. 당연히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는 것으로 교육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뮤지움을 방문한다든지, 문화유산 답사를 한다든지, 공연, 방송, 예술 등의 영역들을 대상으로 직접적 체험 활동을 늘리는 형태라 할 수 있다. 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늘리고, 특성화 학교 수 자체도 늘려 보다 일찍 창의적 재능을 인지하고 또 계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기존의 창의적 재능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 특히 여성, 주부, 노인 등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제한적인 계층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지닌 창의적 재능을 재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뒷받침 되기 시작했다.

존 호킨스가 특별히 강조한 교육 그리고 여기에 추가해 ‘지적자산의 취득과 보호’를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공정히 보호 받을 수 있는 대안들이 실행 되었다.

이에 대한 세부적 사항은 다음의 원문 표를 그대로 참고 하길 바란다.

Screen Shot 2016-07-28 at 3.04.18 PMScreen Shot 2016-07-28 at 3.04.32 PM* 자료 출처 : Creative Britain(2008), 영국 정부

 

이번 7월 ‘Creative England’라는 로고를 달고 이번 7월 발간된 Nesta 의 보고서를 살펴 보면, ‘Creative Britain Initiative (2008)’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2007년 이래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영국에는 47개의 ‘Creative Cluster’가 만들어 졌고, 각 클러스터 별 기조 역량과 자원등에 데해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제반 성과창출과 극대화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Screen Shot 2016-07-27 at 11.07.49 AMScreen Shot 2016-07-27 at 11.05.17 AMScreen Shot 2016-07-27 at 11.04.39 AMScreen Shot 2016-07-27 at 11.06.26 AM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정부와 민간의 역할론이다. 새로운 산업이나 경제시스템의 변혁을 가하는데 있어 정부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 첫째는 촉진자의 역할이고, 두번째는 균형자의 역할이며, 세번째는 실패의 보완자 역할이며, 끝으로 네번째는 감독자의 역할이다. 그리고 이 역할들을 매우 정교하게 잘 조정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영국 정부는 먼저 민간 업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Creative England’가 설립 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하였다. 우리와 같이 ‘진흥원’같이 산하기관도 아니며, 협회도 아닌, 비영리 공기업의 형식을 취했다. 쉽게 표현하면, ‘민간기구’라고 해석하면 된다. 이들을 통해 하는 역할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또 키우는 역할이다. 그리고 초기 투자를 통해 초기 창작자들이 그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 코리아 랩(CKL, contents Korea lab)’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역할과 기능이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가버넌스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콘텐츠 코리아 랩-운영 위탁사’의 4층 위계 구조를 지닌다.

이에 반해 ‘Creative England’는 위에 상위 기관이 없다. 영국영화진흥위원회를 모태로 하였고, 민간과 공공의 공동출자로 만들어진 비영리 공기업인 것이기 때문이다. 운영과 경영 모두 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다. 즉, 정부가 촉진자 역할을 하는데도 민간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행정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항이다.

우리나라 정부의 경우,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이 있다보니, 정부에서 직접 예산을 들여 정책 실행 차원에서 적합한 인사를 중용한 후 이를 행하도록 한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많은 경우, 시장과 실 수요자 관점이 아닌, 예산사업 담당 공무원의 기준에 맞추어 제반 초기 촉진자 역할을 하려고 한다. 그러니 시장수요와 괴리감이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Creative England is a not for profit organisation that supports the creative industries in the United Kingdom. The business promotes the development of creative companies, which in turn support business across games, film, creative and digital media as well as production services. The company works in partnership with the British Film Institute, has offices in Birmingham, Bristol and Salford, and operates outside of the city of London. 

Creative England was formed by the consolidation of a number of regional film commissions into one body after the UK government dismantled the United Kingdom Film Council in 2011. It is funded by both public and private investment. It has developed partnerships and collaborations with companies including Google, Facebook and KPMG, as well as local authorities, cultural bodies and universities, national government, and the European Commission.

Creative England curates the film making competitions iShorts, iFeatures and iWrite. These provide mentoring and funding to emerging film makers. The organisation collaborated with Microsoft in 2013 and 2014 to launch Greenshoots, a game development competition which provides funding and market advice from industry experts to the winners.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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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C, Creative Europe – 영국의 성공적 경험을 유럽 전역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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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은, ‘Creative Europe 2014-2020’의 배경이 되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11년 EC에 의해 방향이 정립되었고, 이는 2007년 부터 문화와 미디어 분야를 중흥시키기 위한 내용들을 통합하여 보다 입체화 시킨 것이다.

In 2011 the European Commission developed a proposal for a regulation for the new framework programme for the cultural and creative sector for the 2014–2020 Financial Framework. The present programmes “Culture”(2007–2013), MEDIA for the audio-visual sector (2007–2013), and MEDIA Mundus for cooperation with professionals from third countries in the audio-visual area (2011–2013) are thereby to be brought together under a common framework and a new facility for providing financing (guarantee fund) is to be created. – Creative Europe 2014–2020, A new programme – a new cultural policy as well?

2016년 현재의 ‘Creative Europe’은 위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각 국가들의 관련 기구들을 통합적 네트워크로 묶어서 창작자들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유럽이 지니는 문화적 유산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있고, 이를 위해 ‘European Heritage (유럽문화유산)’를 브랜딩 하자는 방향성도 지니고 있다.

#5. 프랑스, Creative France – 국가 브랜딩 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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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France(2015)’는 창조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이를 브랜딩화 하여, 국가차원에서도 이용을 하고, 창조산업 내 신생기업이나 개별 기업의 브랜드 파워가 약한 기업들이 국가의 브랜드를 활용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라는 전통적인 국가에 창의성을 더욱 가미하여 보다 ‘솔리드(solid)’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즉, 창조산업의 진흥정책을 개별기업들의 성장흐름까지 연계 시키기 위해 국가브랜드를 ‘솔리드’하게 가다듬고 이를 체계화 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사실 뉴욕이 더 앞선 사례라 할 수 있다. 뉴욕시는 패션, 영화, 미디어 등 ‘창조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점에서 ‘Made in NY Initiative’를 몇년 전 부터 시행하였다. 이의 핵심은 ‘뉴욕시 브랜드 파워’를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단지 브랜드만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걸맞는 ‘질적 수준’을 지닐 수 있도록 ‘교육-사례체험-뉴욕시 공공마케팅’등이 패키지로 지원되는 내용이다.

창조산업의 경우 매우 분절적(fragmented)인 특성이라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이들 기업이 초기에 브랜드 평판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보니 이를 ‘뉴욕시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이전에 한국에서도 몇차례 시행하였던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사업’과 유사한 맥락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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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국가나 대표적 도시의 긍정적 브랜드 파워를 개별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는 매우 많다.

“Made of Italy”, “Product of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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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reative Korea’ – 어디서 왔고, 또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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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표되었다 논란이 된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

이는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

수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물어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공모전도 했다고 한다. 아래 뉴욕의 사례를 통해 이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통해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사례를 살펴 보길 바란다.

국가 경영, 뉴욕에서 배운다!

 

 

지난 3년 반 이라는 시간동안, 한국의 모든 정책사업에는 [창조경제]라는 수식어가 등장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의 [창조경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그 누구도 명쾌하게 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저런 사례를 끌어다 ‘이런게 바로 창조경제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실정이다.

창조경제의 창시자 존 호킨스는 이야기 한다.

[창조경제 = ‘Something New’가 새로운 부를 만들어 내는 경제] 이다 라고… 개인이 지니는 자신의 정체성을 기초로 무엇인가를 다르게 그리고 더 낫게 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이것이 새로운 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창조경제이다 라고…

[ Do Something Differently and Something Better by Individual Self-Identity ⇒ Something New ⇒ New Wealth ]

 

그리고,

이 창조경제의 창시자와 원조국 영국은 한국에게 묻는다.

한국의 [창조경제]가 창조한 것(Something New)은 무엇인가?

한국 [창조경제]의 수명은 이제 1년 반 이라는 한시적 생명력을 갖고 있다. 실제적으로는 이 보다 더 빨리 막을 내리는 흐름이다. 이미 [창조경제]의 이야기는 많이 약화되고 또 사라지고 있다.

이 다음 한국 경제를 살려 나갈 대안 모델은 무엇인가?

창조경제 실패를 답습 해서는 안된다. 미리 준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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